전기요금 누진제 겨울 400kWh 넘으면 단가 307원 계산법
전기요금 누진제 겨울 구간은 200kWh까지 kWh당 120원, 400kWh까지 214.6원, 400kWh 초과 307.3원입니다. 여름과 달리 구간이 넓어지지 않아 전기난로 240kWh를 더 쓰면 한 달 요금이 6만 원 이상 오를 수 있습니다.
IT MAKE ISSUE 편집팀
분류: 생활·법률
전기요금 누진제 겨울 구간은 주택용 저압 기준으로 월 200kWh까지 kWh당 120.0원, 201~400kWh는 214.6원, 400kWh를 넘는 사용량은 307.3원입니다. 7~8월에는 1구간이 300kWh까지 넓어지지만 12월~2월에는 이런 완화가 없고, 오히려 1,000kWh를 넘는 부분에는 736.2원의 슈퍼유저요금이 붙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전기난로나 온풍기를 켜기 전에 우리 집이 지금 몇 구간에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요금을 줄이는 첫 단계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겨울 한눈에 보기

| 사용량 구간 (저압) | 기본요금 (원/호) | 전력량요금 (원/kWh) |
|---|---|---|
| 200kWh 이하 | 910 | 120.0 (처음 200kWh) |
| 201~400kWh | 1,600 | 214.6 (다음 200kWh) |
| 400kWh 초과 | 7,300 | 307.3 (400kWh 넘는 부분) |
| 동계 슈퍼유저 | - | 1,000kWh 넘는 부분 736.2 |
2026년 11월 1일 기준으로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의 주택용 전기요금표(2023년 11월 9일 적용분), 주택용전력 누진제 안내, 연료비조정요금·기후환경요금 안내와 2026년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 공지를 확인했습니다. 한전 요금표의 기타계절은 1월 1일~6월 30일, 9월 1일~12월 31일이고 동계 슈퍼유저 기간은 12월 1일부터 2월 말일까지입니다.
기본요금은 구간마다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달 전체 사용량이 속한 구간 하나만 붙습니다. 반면 전력량요금은 구간을 나눠 차례로 쌓입니다. 이 두 가지를 헷갈리면 계산이 크게 틀어집니다.
겨울 사용량별 요금 미리 계산해 둔 표
아래 금액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만 더한 값입니다. 실제 청구서에는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부가가치세 10%, 전력산업기반기금이 더해지고 10원 미만은 절사됩니다.
| 월 사용량 |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 | 합계 (부가세 등 제외) |
|---|---|---|---|
| 200kWh | 910원 | 24,000원 | 24,910원 |
| 300kWh | 1,600원 | 45,460원 | 47,060원 |
| 400kWh | 1,600원 | 66,920원 | 68,520원 |
| 450kWh | 7,300원 | 82,285원 | 89,585원 |
| 500kWh | 7,300원 | 97,650원 | 104,950원 |
| 600kWh | 7,300원 | 128,380원 | 135,680원 |
400kWh에서 450kWh로 50kWh만 늘어도 합계는 21,065원 뛰어오릅니다. 3구간 단가 307.3원에 더해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5,700원 오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체감 요금이 갑자기 오르는 지점이 바로 이 400kWh 경계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겨울 구간이 여름과 다른 점
같은 집이 8월과 12월에 똑같이 400kWh를 써도 청구액이 다릅니다. 여름에는 1구간이 300kWh, 2구간이 450kWh까지로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 8월 400kWh: 기본요금 1,600원 + 300kWh × 120.0원 + 100kWh × 214.6원 = 59,060원
- 12월 400kWh: 기본요금 1,600원 + 200kWh × 120.0원 + 200kWh × 214.6원 = 68,520원
차이는 9,460원이고, 100kWh가 1구간 대신 2구간 단가로 계산된 결과입니다. 여름에 냉방을 많이 하고도 요금이 견딜 만했던 집이라도 겨울에 같은 양을 쓰면 더 많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450kWh를 쓰면 차이는 더 커집니다. 여름에는 2구간 끝(기본요금 1,600원)에 머물지만 겨울에는 3구간 기본요금 7,300원과 307.3원 단가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전기난로 한 대가 요금을 얼마나 올리는지 사례 비교
소비전력 2kW 전기난로를 하루 4시간, 30일 켜면 2 × 4 × 30 = 240kWh가 늘어납니다. 같은 난로라도 평소 사용량에 따라 추가 요금은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기후환경요금 kWh당 9.0원과 연료비조정단가 5.0원(2026년 2분기 공지 기준)을 더하고 부가가치세 10%를 반영한 추정치입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빠져 있습니다.
| 구분 | 평소 150kWh 가정 | 평소 250kWh 가정 |
|---|---|---|
| 난로 사용 후 | 390kWh (2구간) | 490kWh (3구간) |
| 기본+전력량 증가분 | 47,464원 | 65,547원 |
| 기후환경·연료비 증가분 | 3,360원 | 3,360원 |
| 부가세 포함 증가분 | 약 55,900원 | 약 75,800원 |
평소 250kWh를 쓰는 집은 400kWh 경계를 넘기면서 같은 240kWh에 2만 원가량을 더 냅니다. 반대로 전력 200W짜리 전기요를 하루 8시간 30일 쓰면 48kWh가 늘어나는데, 250kWh 가정 기준 증가분은 부가세 포함 약 12,000원 수준입니다. 난방 기기를 고를 때는 소비전력(W)과 하루 사용 시간을 곱해 한 달 kWh를 먼저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고압 세대는 단가가 다르다
아파트처럼 한전에서 고압으로 전기를 받아 세대에 나눠 주는 곳은 주택용 고압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구간은 같지만 단가가 낮습니다.
| 구간 | 저압 단가 | 고압 단가 | 고압 기본요금 |
|---|---|---|---|
| 200kWh 이하 | 120.0원 | 105.0원 | 730원 |
| 201~400kWh | 214.6원 | 174.0원 | 1,260원 |
| 400kWh 초과 | 307.3원 | 242.3원 | 6,060원 |
| 동계 1,000kWh 초과 | 736.2원 | 593.3원 | - |
고압 세대가 겨울에 400kWh를 쓰면 기본요금 1,260원 + 200 × 105.0원 + 200 × 174.0원 = 57,060원으로 저압보다 11,460원 적습니다. 다만 단지 계약 방식(단일계약·종합계약)에 따라 관리비에 반영되는 금액이 달라지므로 관리사무소 고지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집 겨울 누진 구간 확인 순서

- 지난해 12월~2월 청구서에서 월 사용량(kWh)을 확인합니다. 한전ON이나 한전 파워플래너 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이번 달 검침일을 확인합니다. 검침일이 15일이면 11월 15일~12월 14일 사용분이 12월 요금이 되는 식이라 달력 기준 월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검침일 이후 지금까지 누적 사용량을 파워플래너에서 보고 남은 일수만큼 늘려 이번 달 예상치를 계산합니다.
- 예상치가 400kWh를 넘는다면 전기난로·온풍기·전기온수기처럼 소비전력이 큰 기기의 사용 시간을 먼저 줄입니다.
-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다자녀 등에 해당한다면 복지할인과 대가족 요금 신청 여부를 한전에서 확인합니다.
-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라면 2026년 12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합니다. 요금차감 방식의 동절기 사용기간은 2026년 10월 1일~2027년 5월 31일이고, 이 기간에 발행된 고지서에서만 차감됩니다.
겨울 요금이 갑자기 올랐을 때 점검할 것
- 검침 기간이 평소보다 길지 않았는지: 검침일이 바뀌면 사용 일수가 늘어 구간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전기온수기나 라디에이터가 꺼진 줄 알았는데 대기 상태로 계속 켜져 있지 않았는지
- 가족 수가 늘었거나 재택근무로 낮 사용이 늘었는지
- 1,000kWh를 넘겼는지: 1,000kWh만 써도 부가세 등을 더하면 30만 원 안팎이고, 12월~2월에는 넘는 부분마다 736.2원(저압)이 적용돼 요금이 빠르게 불어납니다.
- 연료비조정단가가 바뀌었는지: 분기마다 한전 공지로 정해지며 kWh당 ±5원 범위에서 움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11월 사용분도 겨울 슈퍼유저 요금이 적용되나요?
슈퍼유저요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2월 말일까지입니다. 11월은 기타계절 3단계 요금만 적용되므로 1,000kWh를 넘겨도 307.3원 단가로 계산됩니다. 다만 검침일에 따라 12월 요금 청구서에 11월 사용분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청구서의 사용 기간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겨울에도 여름처럼 누진 구간을 넓혀 주지 않나요?
2026년 11월 1일 기준 한전 요금표에서 구간 완화는 7월 1일~8월 31일 하계에만 있습니다. 겨울철 별도 완화 구간은 없고, 사용량이 많은 가구에는 오히려 동계 슈퍼유저요금이 붙습니다. 요금제 변경 소식이 있으면 한전 공지로 발표되므로 공지사항을 확인합니다.
전기장판과 전기난로 중 어느 쪽이 요금 부담이 적나요?
소비전력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전기장판·전기요 쪽이 적게 나옵니다. 200W 전기요를 8시간 켜면 하루 1.6kWh지만 2kW 난로를 같은 시간 켜면 하루 16kWh로 10배입니다. 제품 라벨의 소비전력을 확인해 하루 사용량을 계산해 보면 비교가 쉽습니다.
계산한 금액과 청구서가 몇천 원씩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글의 표는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만 더한 값입니다. 청구서에는 기후환경요금(kWh당 9.0원), 연료비조정요금, 부가가치세 10%,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추가되고 복지할인이 있으면 차감됩니다. 한전 사이버지점의 요금 계산기에 사용량을 넣으면 실제 청구액에 가깝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확인 링크
관련 글
2026년 11월 1일 기준으로 한국전력공사 공식 요금표와 제도 안내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겨울 단가와 연료비조정단가는 개정될 수 있으므로 난방 계획을 세우기 전 한전 공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문서 신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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